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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만만치 않을 ‘학자금 대출제’ 부작용
대학생이 대학교육을 받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등록금을 비롯해 교재비·생활비·사교육비 등을 합해 연평균 1000만원에 이른다.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른 것이다. 이는 극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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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법률구조공단에 물어보세요
다툼이 생긴 상황에서 “법대로 하자”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? 대부분은 ‘옳거니 내 억울함을 법이 해결해 주겠지’라는 생각보다는 ‘법을 잘 몰라서…’하는 두려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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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의료 선진화 핵심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
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살펴보면 그간 의료계에서 오랫동안 논의해왔던 온갖 해법이 망라돼 있다. 이 해법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우리나라가 보건의료 선진국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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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디지털 풋프린트’가 범죄 해결 열쇠
2006년 3월 6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목동 모 학원 앞에서 초등학생 A군(9) 이 30대로 보이는 청년 2명에게 납치됐다. 두 시간 후 납치범들은 A군의 어머니에게 “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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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추적] 여수성심병원 이사장 음독자살 기도 왜?
전남 여수성심병원 박순용 명예 이사장은 2003년 말 자신의 400억원대 병원을 직원들에게 넘기고 명예 이사장으로 물러났다. 1988년 인수 당시 “병원이 정상화하면 직원들에게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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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부, 작년 ‘직불금 의심자’ 알고도 조사 안 했다
농림수산식품부(당시 농림부)가 지난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(직불제) 일제조사를 앞두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07년 직불금 신청자들의 건강보험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.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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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10곳 중 3곳은‘만성 적자’ 빚은 늘어나는데 돈은 펑펑 썼다
기획재정부는 302개 공공기관이 경영정보 시스템(알리오 시스템)에 입력한 ‘2007년도 경영정보’를 27일 집계해 발표했다. 기관별 임직원 수, 평균 보수, 대차대조표, 손익계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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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엉뚱한 계좌로 이체한 돈 은행에서 반환책임 없어"
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엉뚱한 계좌로 돈이 이체됐더라도 입금의 효력은 유효하며, 은행이 송금의뢰인에게 돈을 돌려줄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. 대법원3부(주심 이홍훈 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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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"사장님, 좋은 땅 사세요."
나만 겪은 일이 아닐 것이다. 술 마시고 운전할 수 없어 대리운전사를 부른 적이 있다. 그런데 그 다음부터 저녁 무렵이면 심심치 않게 대리운전업체의 연락처가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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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개인정보 유출, 형사범으로 엄벌하라
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불법 채권추심업체나 지인에게 개인 건강정보를 멋대로 넘긴 것은 물론 대선 후보들의 주소.주민등록번호 등 신상 정보와 종합소득.연금소득 등 재산 내역까지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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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 난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
건강보험공단(이하 건보공단) 데이터베이스에는 본인이 드러내기 싫은 정보가 가득하다. 가장 예민한 정보는 진료 내역이다. 건보공단 직원이 특정인의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누가 어디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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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온 국민이 발가벗겨지고 있다
중요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깨며 울리는 전화벨 소리. 눈치를 살피며 받았더니 들리는 광고 메시지.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낭패를 겪어 봤을 것이다. 지난달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고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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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, 친구애인 임신중절 기록 유출
질병정보와 재산내역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에 의해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. 27일 두 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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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료 790만원 버티다 1.9억 손해
#=대전시에 사는 김광수씨(가명)는 5년5개월동안 건강보험료를 내지않고 버티다 낭패를 봤다. 김씨는 790만원의 체납액을 납부해달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십차례 독촉을 받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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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으로 돈잔치 하는 공기업
연차 휴가가 있는데도 '창립기념일 대체 휴가'를 신설하고, 부인의 외조부모 사망에도 위로금을 주고, 구체적인 상환 계획도 없이 거액의 채권을 발행하고, 배우자가 유학을 떠나도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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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
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. 올해는 특히 부동산.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.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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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공단 개인정보 술술 샌다
회사원 김모(45)씨는 올 5월 L카드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. "밀린 신용카드 사용액 250만원을 갚지 않으면 회사에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을 알리겠다"는 내용이었다. 김씨는 어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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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정보 직원들이 빼내 사적 활용
지난해 9월 건강보험공단 직원 A씨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가입자 20명의 개인 재산정보를 넘겨줬다. 친구는 이 자료를 모두 불법채권추심업자에게 넘겼다. 채권추심업자는 채무자의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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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억대 연봉자 서베이 이렇게 했다]
억대 연봉자 서베이는 지난 7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실시됐다. 실사는 이메일.팩스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. 자료 처리는 조사연구팀이 맡았다. 표본은 100명이었고, 기업 임직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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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신지수 전 서울 강남구청 여권과장 별세 外
▶신지수씨(전 서울 강남구청 여권과장)별세, 신희진(이테크이엔씨 과장).희철씨(삼성에버랜드 과장)부친상, 신난수씨(신림고 교장)형님상=13일 오전 11시 국립암센터, 발인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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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플라자] 대우증권 外
◆ 동양종금증권은 10~12일 동북아 선박투자회사 3, 4, 5호 주식을 동시에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. 동북아 3, 4, 5호는 컨테이너선 1척씩을 보유하고 이를 현대상선에 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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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]
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!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!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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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의원·약국 압류청구 진료비 1조2천여억원
병.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료기기 및 의약품 대금, 시설비 등을 갚지 못해 압류 청구된 진료비가 1조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국회 보건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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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연구원·중앙일보 주최 '새 금융패러다임' 심포지엄
자본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공정거래가 없어야 하고, 증시의 수요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. 한국증권연구원과 중앙일보가 29일 개최한 '한국 경제의